나의 비전
나는 어렸을적부터 선생님을 매우 좋아했었다. 유치원때는 유치원 원장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고, 초등학생때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중고등학생때는 중고등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가끔 무섭고 안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도 했자만 모두 나애게 좋은 영향을 주셨으며 멋진 꿈을 심어 주셨다.
그러다가 '창가의 토토'라는 책을 읽게 됬는데 그 곳에서 벌어나는 일은 나에게 매우 큰 충격을 주었다. 내가 가고싶든 학교가 그 책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사소한 책 한권이였지만 나는 그 책을 읽고 내 진로를 확실히 정했었다. 나도 아이들이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 싶었고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꿈을 키워 전주교육대학교까지 오게 되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던 그런 교대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고, 현실은 나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제약이 있지만 여전히 마음 속에 꿈꿔온 교사의 이상은 저버리지 않고 있다. 촤대한 이상을 실현하면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삶을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예비교사인 지금 노력해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물론 기본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공부와 교육학, 교과서 공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다음으로 더 중요한 것이 많은 경험을 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 자신이 깨어있기 위해서는 책도 많이 읽어야 하고 여행, 교육 봉사 등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한가고 생각한다. 실제로 많은 경험을 해보고 그 경험을통해 사람들과 소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듣고 읽어도 한번 경험하는 일이 그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때문에 먼저 남앞에서 말을 잘못하는 내 자신을 깨고 싶었다. 운이 좋게 선배의 권유로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고 내 인생에서 제일 기억에 남을 추억과 경험을 얻었다. 연극동아리를 통해 남앞에서 말을 할 때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배우라는 경험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연기해 내면서 다른 여러가지 성격을 지닌 사람을 이해해보는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경험이 겉보기에는 공부와 연관이 없기 때문에 교사와 무슨 연관이 되냐고 볼 수도 있지만 나는 나에게 있어 이러한 경험이 예비교사인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학교에서는 다양한 아이들이 있으며 한번에 그 아이들을 이해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대학생때의 경험은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남은 3학년도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공부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배경지식을 넓히고 싶다, 그리고 4학년때 열심히 공부하여 선생님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 지식도 아이들을 가르칠때 필요한 사회배경지식도 같이 쌓고 싶다.
5년후에 나는 이제 교직 생활에 적응해가는 초짜교사일것 같다, 하지만 아마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데 집중을 하기 보다 소통하기를 더 시도하고 있을것이다. 그 방법이 대화이든 미술심리치료이든 어린이 연극이든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들에게 다가갈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고 싶다. 아이들과의 소통에 성공한다면 나는 아마 5년의 목표를 이루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것 같다.
10년후에 나는 이제 어느새 익숙해진 교직 생활에서 지금과 같은 열정을 조금씩 잃어가고있을지도 모른다. 지금과 같은 열정은 없을지라도 난 이제 안정된 교사의 모습으로 내가 놓쳤던 것이 무엇이있나 생각하며 좀 더 여유로운 시각으로 아이들을 위한 길을 준비할것이다. 주입식교사가아닌 친근한 선생님이고싶다. 그리고 10년정도 경력이쌓이면 나만의 교육방법을 기존의 교육방법과 비교연구하여 책을쓰고 싶다. 10년의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외국에서 빌려온 교육과리 아닌 우리나라현실에 맞는 교욱과정을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하고 싶다.
20년후에 나는 40대에 접어든 중년교사일 것이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이론공부를 바탕으로 교직분야에 전문가가되고싶다. 아이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있게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시선을 복지쪽으로 돌려서 교육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 좀 더 전문가로써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않게 교육을 전파하고 싶다. 장애아동쪽도 같이 공부해보고 싶다, 20년 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좀 더 큰 분야에 눈을 돌려 더 낮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섬기고 싶다. 그리고 20년 후에 내가 그 꿈들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
30년후에 나는 어느새 반 세기를 산 나이로 이제 교사생활의 막을 내릴때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은퇴를 한 후에도 나는 정기적으로 봉사를 다니고 싶다. 그리고 많은 젊은 교사들의 멘토가 되고 싶다.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젊은 교사들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낡은 사고의 사람이 아니라 진취적인 사람이길 소망한다. 나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다른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나는 행복할 것이다. 그렇게해서라도 주기적으로 끊임없이 아이들을 돕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학교 설립을 해보고싶다. 나와 비슷한 꿈을 지닌 교사들과 우리들만의 학교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물론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사의 수입으로는 매우 힘든 일일 것이다. 하지만 기회가 되어 학교설립을 할 수 있는 운이 주어진다면 내 마지막 인생을 모두 걸고 싶다.
지금까지 말한 모든 내용은 어쩌면 너무 이상적일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솨 이상의 거리를 좁히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나로인해 교실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나의 교직생활의 큰 기쁨일 것 같다. 행복한 미래의 교사생활을 꿈꾸며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비전 선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퓨터교육과 김경윤 (0) | 2012.06.09 |
---|---|
영어교육과 박다영 (0) | 2012.06.09 |
컴퓨터 교육과 정주진 (0) | 2012.06.09 |
영어교육과 구윤주 (0) | 2012.06.09 |
국어교육과 임태형 (0) | 201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