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교수(한국교원대)

2022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곧바로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집필하는 작업을 시작했었는데, 2015와 교육과정 내용이 많이 바뀌어서 새롭게 집필의 방향과 내용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선생님들과 열띤 토론과 협력을 통해 수 십 번의 수정 작업을 거치면서선생님과 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는 단원 내용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을 그림으로 구성했고, 은 단원의 학습을 안내하는 내용을 소개하고 학습을 위한 질문을 제시했고, 은 핵심 개념과 내용을 간결하게 서술하고, 어려운 용어는 날개 부분에 설명했고,에서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탐구, 토론, 만들기 등을 하면서      학생 주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은 학습 내용을 다른 교과..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과 학생(학습자) 주도 학습법을 반영하고,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교수.학습 방법을 추가하여 새로운 책을 출판했습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혁명으로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래 사회는 지식의 기억력이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에 창의적으로 대응하여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 기술, AI,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미래 교육을 시도하는 교사들 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이나 매체를 활용해 수업하면 곧 미래 교육이 된다고 오해하거나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래 교육은 디지털 기술이나 매체의 활용 여부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수업 패러다임’을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

작년 12월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이 고시되면서, 사회과에 많은 과목이 신설되고, 내용 체계를 구성하는 방식도 많이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창의적이고 비판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을 기르는 미래 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OECD, P21. WEF 등은 미래 교육에서 가르쳐야 할 미래 핵심 역량을 4가지( 4Cs)로 요약해서 제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혁명으로 미래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최근 미래 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다. 미래 사회는 지식의 기억보다는 컴퓨터와 인공 지능(AI)이 하기 어려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민의 역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새로 개정된 202..

#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644420 책 '메타버스 수업,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다' 출간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책 '메타버스 수업,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다' 출간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4-11 14:30 박상준 교수가 '메타버스 수업, 미래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출간했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고, 게더타운(gather.town), 제페토(ZEPETO), 이프랜드(ifland) 같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수업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사진을 제시하며 자세히 안내한다. 2021년 11월 교육부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하며, 미래 교육의 비전으로 ‘주도적인 사람’을..

최근 메타버스 수업 /메타버스 교육이 학교교육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시.도교육청은 '메타버스 활용 수업'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 메타버스가 빠르게 일상생활과 학교교육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데, 급변하는 미래 사회와 미래 교육에 떠밀려 갈 것인가? 아니면 교사가 주도성을 갖고 대응할 것인가? 이런 중요한 시점에 ‘미래 교육’과 ‘메타버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걱정과 오해를 해소하고, 교사가 미래 교육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미래 교육은 AI, 디지털 기술,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느냐가 아니라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함양할 것인가에 달려있습니다. 미래 사회는 기존의 지식을 암기하는 능력이 아니라 ..

# 출처: 박상준,「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학생 주도성, 메타버스 교육, 블렌디드 러닝」(2판). 교육과학사. 2021. □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사항( '21. 11. 24. 발표 ) ▶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간상 = ‘자기 주도적 사람’ ← 학생의 ‘자기 주도성’ 반영 ▶ 핵심 가치로서 ‘학생 주도성’ 또는 ‘학습자 주도성’ 반영 → 학생의 주도성 확대 및 '학습자 맞춤형 교육'의 강화 □ OECD 「교육 2030」발표 (2018) ▶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을 미래 교육의 토대로 제시 ▶ OECE 참고 □ 장기화된 코로나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결손, 학습/학력 격차가 심화되다. ▶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 2019년에 비해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에..

∎ 코로나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혼란 코로나19로 갑자기 도입한 온라인 수업으로 커다란 혼란을 겪으면서 많은 교사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어떻게 교육하고 대응해야 할지 큰 불안과 고민을 안고 있다. ∎ 온라인 수업과 학습 결손 및 학력 격차의 심화 / 교육의 양극화 심화 - 코로나19와 온라인 수업은 중ㆍ하위권 학생의 성적을 떨어드렸고 전반적으로 학습 결손과 학력 저하를 더 심화시켰다. - 이런 사실은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2020년 고1, 고2 전국 연합학력평가, 2021 수능시험 성적, 8개 시.도 중고등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의 분석 결과에서 명확히 드러났다(박상준, 95-102쪽). - 부모의 경제력이 학생의 성적을 좌우하면서 상위권 학생과 중.하위권 학생간 학력 격차가 더 심화..

※ 이 글은 박상준,〔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학생 주도성, 메타버스 교육, 블렌디드 러닝〕, (2판) 교육과학사. 2021. "23-45쪽"에서 발췌해 정리한 것입니다. -> 구체적인 내용과 통계자료는 이 책을 참고하세요! 1. 전염병의 주기적 유행: 코로나 세대 ∎ 코로나19 이후 미래에는 코로나 바리러스와 같은 전염병이 5~7년 간격으로 유행하여 전 세계에 확산될 것이실이다. ∎ 최근 전염병의 유행 간격: 5~7년 - OO자료에 의하면, 사스(SARS)는 2002년 11월 중국에서 발생하여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했다. 중국 등에서 7000명이 감염되고 650여명이 사망했다(치사율 10%) - 신종 인플루엔자A(H1N1)는 2009년 미국과 멕시코에서 발병하여 전 세계로 확산했다. - 메르스..

코로나 이후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화될지, 교사와 학생이 미래교육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관심이 높은 시점에,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2판) 책이 출판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교양 부문에서 “2020 세종도서”에 선정된 [역사와 함께 읽는 민주주의] 의 저자가 쓴 것이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 코로나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혼란 코로나19로 갑자기 도입한 온라인 수업으로 커다란 혼란을 겪으면서 많은 교사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어떻게 교육하고 대응해야 할지 큰 불안과 고민을 안고 있다. ▶ 온라인 수업과 학습 결손 및 학력 격차의 심화 / 교육의 양극화 심화 - 코로나19와 온라인 수업은 중ㆍ하위권 학생의 성적을 떨어드렸고 전반적으로 학습 결손과 학력 저하를 더 심화시켰다. - 이런 ..

2년 동안 역사적 자료에 근거해 민주주의에 대한 책을 쓰려 노력했는데, “교양 부문”에서 우수 도서로 임정받아 〔2020 세종 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학교도서관이나 시군 도서관에 신청해서 많은 사람들이 읽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책은 민주주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에 대해 많은 역사적 자료와 통계에 기초해 바로 알려줍니다. 보수 진영이 주장하듯,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광복 후 미국에 의해 도입된 것(건국절 논란)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자생적으로 발전해왔다는 사실을 역사적 자료에 의거해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주의와 다른 정체의 구별 기준과 특성,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 정도, 다수결, 선거와 돈, 미디어와 민주주의 위협, 미래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많은 사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