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사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초등 교사의 삶을
직접적으로 많이 봐왔고, 그러한 가운데서 많은 생각을 하며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이 삶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며, 아이들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알았기에... 이 길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에서 영향을 많이 미치는 이 놀라운
교사라는 직업에 매료를 느꼈고, 이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앞으로의 교사로서의 저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5년후 ... 저는 교대를 졸업하고, 임용고시에 합격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와서, 미술치료, 독서 치료 등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tv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매체들을 통하여 어렸을 때 받은 상처를 치유하지
못했을 때 그것이 얼마나 추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리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료해 주어 커 나가는 데 있어 어려움이 적게 해 주고 싶습니다.
10년후... 저는 시골학교로 내려갈 생각입니다.
그 곳에서 저의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비롯하여 그 곳의
아이들과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20년 후...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의 빛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해외로 나가 선교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희망이 없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가지게 하고 싶습니다.
30년 후... 젊었을 때부터 미리 교육학과 심리 치료 등을 공부하고(대학원 진학 비롯)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렸을 때 폭력과 무관심으로
상처 받은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하나 짓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그전부터 아이들에게 대하여 많은 것을 공부하고,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자금 또한 마련을 해 나가야 될 듯 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것들을 더욱 더 많이 생각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진실한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저 자신부터 진실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