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란 일반적으로 가르치는 사람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 교사란 청소년은 물론이고 가정인, 사회인들에게 바람직한 교화를 미치게 함으로써 인간적 성장을 조성해 주는 사람을 가리킨다. 나는 ‘인간적 성장을 조성해 주는 사람’ 이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떠한 교사가 되고 싶은가? 나는 ‘교육자로서의 신념을 지닌 교사’ ‘학생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사랑을 지닌 교사’ ‘요령 있게 수업지도를 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 이 세 가지의 교사상은 내가 예비교사로서 그리고 교사가 되어서도 풀어야할 숙제일 것이다.
‘교육자로서의 신념을 지닌 교사’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보았다. 예비 교사로서 나의 신념은 아이들의 ‘인성’이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대학이 결정되는 고등학교가 아닌 ‘초등학교’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면서 사회성이 형성되고 협동심, 배려 등을 배우게 된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인지 능력이 발달하기 때문에 교사는 친구에게 양보하는 법, 친구와 협동하는 법, 친구를 도와주는 법 등 훌륭한 인성을 가질 수 있게끔 아이들과 학교에 함께 있는 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을 사랑하지 않는 교사는 진정한 교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학생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사랑을 지닌 교사’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이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일기를 쓰지 않으니 고민이 있으면 나에게 따로 메일이나 문자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또 교실 내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이들끼리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먼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다가가고 사랑을 준다면 아이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나에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요령 있게 수업을 지도하는 교사’란 대충, 쉽게 아이들에게 수업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40분 동안 아이들이 집중하는, 교사와 학생이 피드백이 활발한, 지루하지 않은 수업을 하는 교사다. 가끔 수업 종치기 10분전에 게임을 해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다.
나는 ‘교육자로서 신념을 가진 교사’ ‘학생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사랑을 지닌 교사’ ‘ 요령 있게 수업을 지도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예비교사인 지금도 그리고 현직교사가 되어서도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다.
'비전 선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교육학과 20150054 김다흰 (0) | 2016.12.04 |
---|---|
20150063 사회교육과 송주희 (0) | 2016.12.04 |
사회교육과 20150067 오혜림 (0) | 2016.12.04 |
20150075 사회교육과 최혜진 (0) | 2016.12.04 |
20150074 사회교육과 이철 (0) | 2016.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