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책)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의 방향은? -'학생 주도성'(학습자 주도성), '메타버스 교육', '블렌디드 러닝'

미래 교육 2020. 10. 22. 15:17

코로나 이후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화될지, 교사와 학생이 미래교육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관심이 높은 시점에[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2판) 책이 출판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교양 부문에서 “2020 세종도서”에 선정된 [역사와 함께 읽는 민주주의] 의 저자가 쓴 것이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혼란

코로나19로 갑자기 도입한 온라인 수업으로 커다란 혼란을 겪으면서 많은 교사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어떻게 교육하고 대응해야 할지 큰 불안과 고민을 안고 있다.

 

▶ 온라인 수업과 학습 결손 및 학력 격차의 심화 / 교육의 양극화 심화

- 코로나19와 온라인 수업은 중ㆍ하위권 학생의 성적을 떨어드렸고 전반적으로 학습 결손과 학력 저하를 더 심화시켰다.

 

- 이런 사실은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2020년 고1, 고2 전국 연합학력평가, 2021 수능시험 성적, 8개 시.도 중고등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의 분석 결과에서 명확히 드러났다(박상준, 95-102쪽).

 

- 부모의 경제력이 학생의 성적을 좌우하면서 상위권 학생과 중.하위권 학생간 학력 격차가 더 심화되었다. 이런 사실은 5만 명의 교사 설문 조사와 교육부의 사교육비 통계에서 잘 나타났다(박상준, 88-89쪽).

 

▶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

- 최근 인터넷 시대가 저물어 가고 새로운 메타버스 시대가 오고 있다. 도대체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박상준, 261-280쪽).

 

- 메타버스가 발달하며 일상생활에 널리 보급되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 공간을 결합해 창조한 가상 세계이다(박상준, 269쪽).

 

- 메타버스는 스마트폰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이 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모르면, 바보가 되고 디지털 사회에서 기본적인 활동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메타버스를 모르면, 사람들과 소통하기 어렵고 사회 활동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

 

- 그래서 미래 사회에는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거기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사회ㆍ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 즉 메타버스 리터러시를 기르는 교육이 중요하다. 메타버스 교육이 대세가 될 것이다(박상준, 285-290쪽).

 

▶ 위드코로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 :

    학습자 주도성(학생 주도성), 메타버스 교육, 블렌디드 러닝

이처럼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교가 온라인 수업과 블렌디드 러닝,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점에 최신 통계자료와 사례를 제시하며 쉽고 설명한 책이 새로 출판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 박상준. 「코로나 이후 미래교육: 학생 주도성, 메타버스 교육, 블렌디드 러닝」(2). 교육과학사

 

              < 목 차 >

제1장 코로나19와 일상의 변화 / 9

제2장 코로나 이후 미래 사회 / 21

제3장 코로나 이후 미래 학교 / 47

제4장 코로나와 온라인 수업 / 75

제5장 미래 교육과 학생 주도성 / 109

제6장 미래 교육에서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의 실현 방안 / 127

제7장 미래 교육과 수업 패러다임의 전환 / 153

제8장 미래 교육과 블렌디드 러닝 / 175


제9장 블렌디드 러닝의 유형 / 193

제10장 블렌디드 러닝과 스테이션 순환 학습 / 213


제11장 블렌디드 러닝과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 / 239

제12장 미래 사회와 메타버스 / 261


제13장 미래 교육과 메타버스 교육 / 283


제14장 코로나 이후 미래 교육과 교사의 대응: 교사 주도성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