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미래 직업에 대해 딱히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70%가 넘는 학생들처럼 점수에 맞춰 대학가는 학생이었습니다. 교대 또한 점수에 맞춰, 부모임이 가라는 대로, 안정된 직업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들어온 학교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 없던 내가 교생실습을 하고 여러 학생들의 과외를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꼭 되고 싶은 선생님의 인간상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저는 공부보다는 학생들의 인성을 길러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 얼마 살지도 않은 22살의 나지만, 정말 사람은 공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인성이 어떻냐에 따라, 공부 잘하는 학생보다 다른 기회가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난는 공부 잘한다, 못한다로 학생을 편애라지 낳고 그 학생의 인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작은 것에도 칭찬을 해주고 학부모와도 얘기를 많이 해서 학생이 한 걸음, 한 걸음 자기 스스로를 인성적인 면에서 발전 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들이 커서 인성이 나쁘고, 자신의 지식을 나쁜 곳에다 쓰는 엘리트들이 되지 않고 기본은 인성이 발달한 사람으로써 잘 살던지, 못살던지 주위와의 관계, 자신과외 관계를 잘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명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알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성적으로 발전 된 삶을 사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5년 후에는, 나 자신의 덕목, 소양을 기를 것입니다. 나 자신도 인성이 발달 되지 않았는데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심리, 상담부분을 더 공부하고 싶고, 여러 교육학을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습니다. 또한 배낭 여행이나 템플 스테이, 1일 장애인 체험, 봉사활동 같은 경험도 해보면서 이 사회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10년 후에는, 여전히 나 자신에 대한 인성을 쌓는 기간일 것 같습니다. 10년 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서른 초반이기에 학생들에게 인성을 전달해주고 나 자신이 쌓기에도 경험이 미숙한 나이같습니다. 5년 후에 나는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에 써놓은 행동들을 되도록 다 해볼려고 노력하고, 또 다른 좋은 경험들을 해보려고 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학생들의 고민을 잘 받아주고 학부모와의 연계를 구축하려는 선생님이 될 것 같습니다.
20년 후에는, 어느 정도 사회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나의 좌우명이나 신념을 가지고 학생들을 성실히 지도할 것 같슴니다. 나 자신이 젊었을 때 하였던 가치있었던 프로그램들을 현장학습이나 개별 소풍을 통해 직접 체험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학교 내에서 상담 프로그램이나 인성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동료 선생님들, 교수님들의 도움을 통해 학생들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생님이 되있을 것 같습니다.
30년 후에는, 선생님이 아닌 학교의 장이나 교육청의 인사를 맡는 공무원으로써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근무하고 있던 학교에서 인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들의 장점, 단점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하여 그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만드는 학교들이 많게 노력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공부만이 아닌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인성이 점점 나아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전격 도입하여 실시하게 만들고 그 혜택을 받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게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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