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계획서

비전 올리기 & 2013년 1학기를 마치며 한마디....

미래 교육 2013. 5. 27. 11:45

< 개념 발표의 목적 >

 

1. 무지의 자각: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

  지만, 실제로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정확하게 알고

  자 공부하게 한다.

 

2. 현상의 파악 도구로서의 개념: 개념은 현미경과 같다. 개념은 복잡한

  현상과 실생활을 쉽게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도와주는 도구이다.

 

3. 교육내용의 이해 (기본) ---> 효과적인 교수방법의 선택

 

* 잘못된 교육 : 교육내용(핵심)은 잘 모르면서, 내용에 맞지 않게 겉 포장

  만 화려하게 포장하려고 하는 잘못을 범함.

 

 

   

‣ 비전 올리기 과제

 

* 일시: 6월 8일(일)까지 블로그에 직접 등록하기

* 교수 블로그(blog.daum.net/psj68) --> <비전선언> 폴더 -->

       --> <제목>에 "학과와 이름" 만 쓰고 본문에 자신의 비전

           쓰기

 

    

 

‣ 2013년 1학기 강의를 마치며 한마디 . . .   

 

 

나 하나 꽃이 되어

                                                                                     

                                          - 조동화 -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거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담쟁이

                                       - 도종환 -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