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언

윤리교육과 20140002 김규호

미래 교육 2016. 5. 31. 18:52

좋은 교사로서 나의 비전은 ‘포기하지 않는 것’과 ‘기다림’이다. 누군가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그저 미련함이라고 이야기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 교대에 다니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무엇인가를 포기한다는 것은 그것에서 도망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을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의 교사 비전으로 삼으려고 한다. 학생들을 포기하지 않는 교사가 될 것이며 포기하지 않는 미련함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다.
학창 시절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많은 교사를 겪어보았지만 포기하지 않는 교사를 겪어본 적이 있었다. 지금까지도 나에게 교사의 꿈을 심어준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선생님인데, 문제아 집합소였던 우리를 항상 끈기로 포기하지 않고 대해주셨다. 선생님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잘못 했을 때 체벌, 꾸중 등 더 강압적인 방법이 많았음에도 늘 우리가 다시 해낼 때까지 지켜봐주셨고 곁에서 격려해주셨다. 그때에는 그것이 그렇게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옆에서 다른 사람이 마음을 열어주는 것을 기다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나서 생각해보니 정말 그때의 선생님은 대단하신 분이였던 것 같다.
사람은 모두 다르고 저마다의 기준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는 일에 있어서 하는 방식도 속도도 다르다. 학생 개개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학생을 포기하지 않는 교사가 되고 싶다. 방치가 아닌 곁에서 격려를 주는 그런 교사가 되고 싶다.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를 상하 관계로 알지 않고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볼 줄 아는 그런 교사가 될 것이다. 내가 학생 한명 한명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해내기를 기다려주는 교사가 된다면 그 학생들도 언젠가 기다림의 가치를 깨닫고 다른 사람을 대할 때도 인내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포기하지 않음과 기다림의 가치를 깨달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켜나가는 것에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이것을 지켜나가서 학생들에게 이 가치를 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부터가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대할 때 차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해 나간다면, 이 지금의 깨달은 가치들을 지켜서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늘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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