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꿈을 가지고 전주교대에 입학했다. 교수님들의 좋은 학생이 되고싶었고, 동기들의 좋은 동기가 되고싶었고 선배들의 좋은 후배가 되고 싶었으며 후배들의 좋은 선배가 되고 싶었다. 이제 2학년을 마치는 시점이고, 3학년을 시작하는 시점이며, 크게 봤을때는 이제 진짜 선생님이 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해야하는 시점이다. 2년동안, 전주교대에 입학할 때 가졌던 나의 꿈을 잘 이루어 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고, 날 좋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잘 이루어왔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항상 새로운 사회에 들어갈 때, 그 사회 속에서 좋은 사람이 되고싶은게 나의 꿈이자 비전이자 목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주교대에 입학했을때도 좋은 동기, 좋은 후배, 좋은 선배, 좋은 학생이 되고싶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졸업하고 선생님이 된다면,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사회에서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 즉, 학생들의 좋은 선생님, 동료교사들의 좋은 동료가 되고싶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선생님이란, 학생들에게 지식을 잘 전달하는 그런 선생님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선생님이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이 있다" 였다. 이 때문에 교사의 역할이 사람들을 일관되게 생각하지 말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그것을 잘 파악하여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며 성장시켜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선생님으로서, 학생들과 마음 대 마음 소통을 하며, 학생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리고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것이 나의 비전이자 목표이다.
동료 교사들에게도 좋은 동료가 되고싶다. 그래서 항상 나만 생각하지 않고, 좋은 교육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들과 항상 협력하고 토론하는 것,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좋은 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좋은 동료교사로서 나의 비전이자 목표이다.
한 학기동안 좋은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항상 교수님의 지도 잊지 않고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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