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언

체육교육과 유연정

미래 교육 2010. 5. 30. 12:20

체육교육과 20080284 유연정

 

‘ 나는 커서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까?’ 라는 생각은 전주교대에 입학한 이후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돌던 생각이다.

1학년 때는 ‘ 내가 정말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2학년때는 ’ 좀더 열심히 해야겠다 ‘ 라는 다짐으로, 그리고 3학년인 지금은 ’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 라는 소망으로 변했다. 우리 대부분이 좋은 교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떤 교사가 좋은 교사일까? 좋은 교사의 기준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를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교사는 아이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교사이다.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존경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내 자녀라고 생각하며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 자녀가 비뚤어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면 어떡할까? 한명 한명 한명 대할때마다 나의 아들,딸이라고 생각하며 사랑과 애정으로 그들을 대해야한다.

교직은 직업이기 이전에 인간을 다루는 전문직이며 성직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아이들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한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보면 교사가 그 학생에게 애정을 가지고 “넌 할 수 있어. 난 너의 모든 것들을 믿는단다.” 라고 생각하고 학생을 대하면 아무리 못된 학생이라도 매사에 최선을 다 하고 선생님께 잘 보이기 위해서도 열심히 학업에 전념한다. 학생들이 무슨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모든 것들을 수용하는 자세로 학생들을 대한다면 진정으로 존경받는 교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5년후의 나는 28살 교직3년차 초임교사로 열정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과 소통하고 아이들을 이해하며 끊임없이 자기개발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다. 심리치료나 미술,음악치료에 관한 공부도 하며 모임에 참석함으로서 아이들과 더 친숙해지고, 올바른 길로 이끌만한 교사가 되기위한 자기개발을 할 것이다. 또한 기회가 되면 해외에 나가 우리나라와 다른환경에서의 수업을 보고, 어떤것이 더 바람직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어떤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을 것이다.


10년후 33살 나는 경험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토대로 담임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면서 아이들의 지적, 심적인 호기심과 고민을 들어주고 싶다. 학생들의 학습이 주가 되지 않고, 아이들의 말 하나하나 표정과 몸짓 하나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때가 되면 아이의 엄마가 되있을 것 같다. 가정에서의 역할도 소홀해지지 않고 내 아이 뿐만 아니라 내가 가르치는 모든 아이들의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을 것이다.


20년후 43살의 나는 교사로서의 삶에 적응하고 충분히 익숙해질 것 같다. 하지만 나태하지않고 그리고 안일한 삶을 살지 않으며, 그 시대에 맞는 동떨어지지 않는 교육방법을 끊임없이 경험하고 연구하며 열정 가득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과 생각이 다른 선생님이 아닌, 진심을 알아주는 스승이 되며 성실하며 모든일에 앞장 서는 부지런한 교사가 될 것이다.


30년후 53살의 나는 내가 그동안 했던 다양한 경험과, 교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책을 쓸 것이다. 또한 아이들과 꾸준히 연락하고 기억되는 잊혀지지 않는 교사가 되었을 것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정성과 사랑을 주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교사가 되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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