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언

과학교육과 20140118 서민주

미래 교육 2016. 5. 30. 18:14

처음 교대에 들어왔을 때는 어떠한 선생님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다. 교대에 지원한 것도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다른 직업보다 쉽고 재미있어 보여서였다. 교대에서도 쉬운 것만 배울 줄 알았는데 막상 교대에 오니 갑자기 고등학교 때와 배우는 내용이 급격하게 달라져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1학년이니까 놀아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생각 없이 학교에 다녔다. 그 때는 아직 선생님이 되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걱정이 없었다. 3학년이 되니까 이제 걱정이 된다. 1,2학년 때에는 실습을 가도 생각 없이 걱정 없이 실습학교에 갔었는데 3학년이 되고 나서는 실습 갈 생각을 하면 지금도 긴장이 된다. 나도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들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그래서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리고 좋았던 선생님, 최악의 선생님으로 기억되는 선생님이 있다. 나는 학생들에게 좋았던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다. 선생님의 영향으로 인생이 바뀌는 학생들도 있고 어렸을 때 인성 교육을 잘 하면 커서도 좋은 사람이 되기 때문에 내가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 그리고 반 아이들과 많이 소통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 아이들이 불편해하지 않는 선생님이 되어서 학생들이 나를 신뢰하고 속마음까지 털어놓는다면 좋을 것 같다. 반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와주어서 아이들이 학교 다니는 것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선생님과 반 학생들 사이에 유대감이 생긴다면 학생들도 선생님 말을 더 잘 듣고 서로 좋은 학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학년 아이들의 일기 숙제에 정성을 다해 대답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세 번만 쓰게 해야겠다. 또 아이들과 소통을 많이 할 뿐만 아니라 수업도 잘 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 선생님의 많은 역할 중에서 지식 전달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따라서 선생님은 교과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흥미를 고려하고 수업 내용이 아이들에게 잘 이해가 되는 그런 수업을 하고 싶다. 사회 강의를 들으면서 거꾸로 교실을 해보니 더 이해가 잘 되고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거꾸로 교실을 잘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비전 선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042 국어과 이은경  (0) 2016.05.30
국어교육과 20140041 이윤경  (0) 2016.05.30
과학교육과 20140115 박윤아  (0) 2016.05.30
실과교육과 20140145 이혁수  (0) 2016.05.30
과학 20140126 전혜진  (0)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