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언

초등교육과 최소연

미래 교육 2017. 6. 17. 23:48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초등교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교육대학교에 입학하면서 그 꿈에 한발자국 나아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러 수업을 들어보며 대학 생활을 해보니 초등교사는 꿈이 아니라 직업이며,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하는 지 고민을 통해서 나만의 교육관, 즉 비전을 확고히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교수님들의 말씀과 현직 교사분들의 강연을 듣고 나니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철학 수업에서 여러 교육철학자들을 배웠지만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 듀이의 교육이론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형성된 나의 비전은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교실을 만드는 교사'가 되는 것이다. 나는 이 비전을 현직에 나가서 실천하기 이전에 우선 내가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여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물론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도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안다. 어색하고 두려우며 앞이 깜깜한 터널 속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 처음 시작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점을 지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결국은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하여 무언가를 꾸준히 하게 된다면 그게 무엇이 되었든지 나에게 자산이 되며 내가 살아가는데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경험의 중요성을 다양한 수업에 적용시켜서 아이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점을 항상 인식하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또한 아이들에게 꾸준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 꾸준하게만 한다면 안 될 일은 없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느껴본다면 앞으로 그들이 자라나는 길에 만나는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나는 경험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 물론 이를 교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번의 시행착오와 나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이 비전이 아이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된다면 나는 내 생에 만날 천명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고, 이는 결국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여 항시 노력하고 정진하며 살아가며 배워야 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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