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언

영어교육과 강민규

미래 교육 2017. 6. 19. 21:47



나는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 진정한 스승이란 무엇일까? 스스로 에게 이 물음을 던질 때마다 생각나는 인물들이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의 키팅선생과 <굿윌헌팅>의 맥과이어 교수가 그러하다. 이 인물들의 공통점은 학생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주는 것이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게 아니었던 세상임을 깨닫게 하고, 끝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충돌하는 가치들 사이에서 확고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스승이 되고싶다.

이상은 나를 포함한 대다수가 훌륭하게 생각하고 되고싶어하는 교사상일 것이다. 이러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내공과 깊은 번뇌가 필요하다. 과연 끈기와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 실천하는 교사가 될 수 있을까? 참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비전이 필요하다. 비전이 나의 삶을 이끌어 줄 것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나만의 비전을 세우는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한다. 소통, 신뢰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나의 비전을 선포한다.

학생 한명한명을 비록 지금은 미약할지라도 분명 우리 사회를 밝게 해주는 일원이 될 것이라는 신뢰를 가슴 속에 지닌 교사가 된다.

학생들과의 주고받는 소통속에서 아이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하나하나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교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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