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하지 않는 교사가 되고 싶다. 사람은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같을 수 없지만 모두가 같은 인간이다. 사람이란 기본적으로 남을 볼 때 자신과 같은점과 다른점을 찾게 되고, 그 점을 기억한다. 아이들을 대할때도 마찬가지이다. 교사들은 당연히 아이들을 대할 때 차별없이 대하려 하지만, 인간이기에 알게 모르게 드러나는 점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눈치가 빠르기에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잘 알아챈다. 같은 반 아이들과 다르게 대하는 선생을 보면서 학교를 다니는 것은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 될 것이다. 교사도 인간이기에 완벽하진 않을테지만 그래도 내가 다니는 모든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는 교사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