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언

윤리교육과 정지윤

미래 교육 2018. 6. 3. 22:31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에 교사가 평소 어떤 생각과 신념을 갖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나 역시 훌륭한 교사가 되고자 이상적인 교사상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았고 또 그러한 교사가 되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모범적인 교사’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내가 선생님이 되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역시 나의 행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따라하게 될 텐데 그 때 아이들이 따라하는 모습이 좀 더 바람직하고 올바른 모습이길 바라는 마음에 가장 첫 번째로 되고 싶은 교사상으로 꼽았다. 이러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나’라는 사람이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어야 한다. 평소 습관이라는 것이 한 순간에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사소한 습관들 하나하나를 고치기 위해 늘 생각하고 또 노력한다.


  두 번째로는 ‘각자의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열린 교사’이다. 이 생각은 비교적 최근에 정립하게 된 신념으로, 교대에 진학해서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도 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들을 알게 되었고, 또 그러한 생각들에는 처음 나의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의견들이 많았다. 내가 나중에 가르칠 아이들은 더더욱 그러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때, 그러한 다양한 의견들에 당황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개성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훌륭한 교사가 될 것이다. 이러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을 늘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며, 또 기회가 되는 한 조금이라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생각들을 경험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내가 모르는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태도들이 많다. 그러한 것들을 교사가 되기 전, 그리고 되고 난 후에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고 배우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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