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언

체육교육과 임철진

미래 교육 2019. 6. 6. 17:50

  중, 고등학교 때는 당장의 공부에만 집중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진 않았었 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하면서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잦아졌습니다. 왜 이 학교를 택했는지, 삶의 방향을 어떻게, 어디로 잡아야 하는지, 내 직업은 무엇일지 등을 생각해보니 점점 신념이 생기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느낌을 받습니다.

 미래의 교사로서 저는, 학생들에게 행복함을 아는 사람으로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목표를 행복함으로 둡니다. 그러나 정작 행복함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어떠한 결과를 성취해내고 그것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가족, 친구 ,연인 관계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것.

자신의 건강함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

자신이 처해진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발전시키며 행복감을 느끼는 것.

등등 개개인의 삶에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수도 없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수많은 행복함을 느끼는 방법을, 그리고 그러한 자세, 사고방식 등을 아이들에게 여러 방면에서 지도해주고 싶습니다.

 저만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미래를 연(年)단위로 쪼개어 비전을 설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년 후에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 원하는 지역에 시험을 합격할 것입니다. 또한 교사관에 대하여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고 교사로서의 자기계발을 할 것 입니다.
  

 -5년 후에 나는.
  기회가 된다면 석사,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심도있는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국내나 해외에서 교육봉사를 할 것입니다. 척박한 교육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떠한 부분에서 행복을 찾는지, 어떠한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는지 직접 겪으면서 자신만의 교육관을 확고하게 세울 것입니다.
  

 -15년 후 나는.
   자신만의 교육철학과 교육방식을 가지고 초등학교에서 평교사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교육과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히 수업을 구성하고 발전을 거듭하여 '좋은 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행복함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교사, 행복을 아이들에게 직접 주는 교사, 타인에게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지도하는 교사가 목표입니다.
 

  -30년 후 나는.
 평교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청에 나아가 직접 꿈꾸어 왔던 교육과정을 짜보고 싶고, 그것이 어렵다면 교감, 교장 선생님이 되어서 행복한 교실을 넘어 행복한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독서를 가까이하게 하고, 운동을 가까이하고, 예절, 예의를 가까이하는 학교,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게 무엇인지 어린 아이들에게 깨닫게하고 과정에서 행복을 찾고 알아가는 학교로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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