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언

체육교육과 류호태

미래 교육 2019. 6. 8. 12:23

저는 교사가되서 끝까지 유지하고 싶은 교육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학교 교육과정을 맹신하고 그대로 수업하지 않고 학생들의 흥미를 최대한 파악하여 흥미에 맞는 수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약속을 잘 지키는 선생님이 되겠다 입니다.

현재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에 최대한 맞춰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저는 여전히 교과서의 내용이 학생들의 흥미에는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선생님이 교육과정을 재량적으로 변경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의 흥미에 맞게 내용을 수정해서 가르칠 것입니다.또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을 가르쳐야 할때는 최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연관지어서 가르칠 것입니다.예를들어 국어시간에 말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있으면,학생들에게 요즘 가장 관심있는 것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해 학생들의 흥미를 최대한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다짐한건 저의 학창시절의 경험에 바탕한 것입니다.선생님들이 매일 오늘은 일찍 끝낸다고 하시거나 오늘은 이러이러한 활동을 해보자라고 하시고 결국 약속을 안지키실때마다 선생님의 신뢰도가 깎였습니다.신뢰도가 떨어진 선생님에게는 아무리 배워보려고 해도 수업을 잘 듣지 못했습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반아이들에게 오늘 더우니까 체육시간에 열심히 참여하면 선생님이 아이스크림 쏜다고 말을 했으면 정말로 다음시간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으면서 수업받는 약속이 잘 지켜지는 교실을 만들고 싶습니다.선생님이 이러한 모습을 보여줄때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약속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정직하고 성실한 학생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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