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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풀리기 문제- 중앙일보 1999년 9월 7일

[열린마당] 고교시험 쉽게 출제하기 -이렇게 생각한다 최근 일부 고교의 '쉽게 출제하기' 시비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교육부는 전인교육의 정착을 위해 내신 절대평가 제도는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나 일선 학교에서는 우리 사회와 대학의 이기주의적 풍토로 재시험 등 엉뚱한 문제가 우려된다..

상치교사는 불법이다

# 아래 신문기사는 제가 2000년 3월 서울지방법원에 신청을 냈었고, 같은해 8월과 12월 가처분신청이 받아 들여진 것에 대한 신문기사입니다. 교사에게 전공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수업을 맡기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또 학교측의 요구로 비전공 과목 수업을 진행한 교사가 학부모들과 연대해서 학교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강병섭·姜秉燮부장판사)는 19일 “일반사회 과목 담당 교사에게 국사 과목까지 가르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 B고등학교 교사 박모(32)씨가 학교측을 상대로 낸 국사교과수업 배정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초·중등교육법과 교원자격 검정령 등..

고등학생 수업에 무관심-문화일보 1999년 9월 1일

高1년생 70% '학교수업 무관심' '학교수업’이 실종되고 있다. 입시전형 다양화가 “공부 안해도 대학 간다”는 것으로 인식돼 학교현장의 공교육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입시전형이 다양화하는 2002년 대학입시의 첫세대인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공부 안하기’가 위험수위를 넘어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