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교육과 신세진 고등학교 시절, 어느 날 갑자기 되고 싶었던 초등학교 선생님. 주변 사람들마저 내가 학업이 아닌 다른 것에 빠지면 내게 ‘세진아, 교대가야지’하며 날 제자리로 이끌어 줄 정도로 교대에 가고 싶은 나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다녔다. 정말 간절히 바라고 원해서 온 전주교육대학교. 교대에 가기.. 비전 선언 2011.06.03
실과교육과 김정은 어느 덧 교대에 입학 한 지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하지만 2년 반 동안, 나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어떤 교사가 되어야겠다, 그런 교사가 되기 위해 나는 이러 이러한 노력을 해야 되겠다’와 같은 구체적 목표도 없이, 그저 수업 받고, 과제 하고, 시험 보는 이러한 반복 속에 살아왔.. 비전 선언 2011.06.03
실과교육과 민희정 내가 초・중・고 선생님 중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모든 것은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초등학교 때 올바른 학습 자세를 잡아주고 인성교육을 해주어 이 아이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양질의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이 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부흥시켰으면 좋겠다는 큰 꿈.. 카테고리 없음 2011.06.03
미술교육과 이영은 사실 선생님이 되는 거 관심 없었다. 그냥 다니던 학교가 재미가 없었고 남들은 잘 나가는데 넌 이게 뭐니 하는 말이 듣기 싫어서 공부해서 새로운 학교로 왔다. 처음에는 되게 재밌었다. 좋아했지만 들을 수 없었던 수업들도 하기도 하고, 이미 알고 것도 있고 하니 따로 열심히 공부할 필요도 없었고,.. 비전 선언 2011.06.03
과학교육과 이은솔 비전은 교사, 의사, CEO처럼 직업의 이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그냥 교사 말고, 나는 아이들을 위해 울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기를 위해 울어주는 가슴 찡한 사람이 한사람쯤은 있다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삶.. 비전 선언 2011.06.03
실과교육과 정경주 저는 교사라는 직업을 혐오했습니다. 교사 아버지를 둔 딸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무척 죄송스럽지만, 과거에 저는 교사라는 직업과 교사 집단, 그들의 사회 모두를 몹시 혐오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저는 좋은 선생님께 충분히 사랑 받으며 자랐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저와 가까운 사람이 그 학교 .. 비전 선언 2011.06.03
실과교육학과 안보배 <나의 비젼> 나의 인생과 나란 존재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던 적이 있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말이 있듯이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까? 내가 남들보다 잘하는 게 무엇이 있을까? 꼭 남들처럼 살아야 하는 걸까? 등등,,그 때의 나는 갓 청춘의 길목에 들어선 그들처럼 고민하고 방황하며 청.. 비전 선언 2011.06.03
미술교육과 박수빈 올해 초, 겨울 방학 때 인문학과 관련된 책을 하나 읽었다. 어느 교육학자의 말이 기억나는데 대강 이랬다. “교육은 삶과 앎의 언저리다.” 이 말을 현실 교육에 비추어 보았다. 앎에 치중되어 있고 그렇다고 앎이 제대로 학생에게 전해지는지도 의문이다. 교사의 역할은 삶과 앎을 조화롭게 가르치는.. 비전 선언 2011.06.03
실과교육과 최윤미 이제는 고백하고 싶다. 초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 두 사람이 생각난다. 5학년 때, 우리 반 선생님은 악명이 높은 분이셨다. 아이들에게 주먹질과 손찌검을 하시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곤 했다. 물론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에게 폭언도 서슴없이 하시곤 했다. 이런 선생님과 함께 .. 비전 선언 2011.06.03
국어교육과 이사연 보통 어린아이와 청소년에게는 이런 질문을 많이 한다.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이 질문에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항상 돌아오는 대답은 “뭐 별로 어울리진 않네” 이런 류 였다. 어렸을 때부터 울보에 조심성 없고 섬세하지 못하며 왈가닥.. 비전 선언 201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