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과 문송이 언뜻 이해되지 않은 말이지만 나는 교사가 되고 난 후 교사를 꿈꾸었다. 20대 초반까지 내 인생에서 교사라는 직업은 단 한번도 꿈꾸지 않았다. 내 꿈을 펼치기엔 이 좁은 한국땅을 벗어나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싶었고 그렇게 사는것이 내 인생 계획이었다. 그런데 정말 의도하지 않게 어떠한 이끌림.. 비전 선언 2010.05.30
영어교육과 최수련 나는 어릴 적부터 꿈이 없는 것이 늘 고민이었다. 장래희망을 적어 내라고 하면 평범하고 괜찮아 보이는 직업을 적어내기 일쑤였다. 딱히 갖고 싶은 직업은 없었지만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유치원 교사가 되어볼까 하는 고민을 몇 번 했었고 거기에 부모님의 의견을 더해 교대에 가기로 결심.. 비전 선언 2010.05.30
체육교육과 송세령 어떤 교사가 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기 이전에 ‘나는 왜 교사가 되려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져 보지만 어떤 식의 대답을 가장 먼저 해야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나의 꿈은 선생님이었다.'는 대답도 곰곰이 생각해보니 거짓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 비전 선언 2010.05.30
초등교육과 조국인 나는 어느새 부터인가 내가 꿈꾸는 일과 장래희망을 이분적으로 나눠놓았던 것 같다. 내가 날을 새면서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그 일을 통해 결국 생존싸움으로 치닫게 된다면 내가 끝까지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 사실 내.. 비전 선언 2010.05.30
컴퓨터교육과 김국진 어릴 적, 나에게 있어 교사란 한 마디로 무능력한 존재였다. 내 눈에 비치는 선생님들은 전혀 변화가 없고 정적이며,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 생각을 가졌던 내가 교대를 선택한 것은 당연히 주변인들에게 의아한 일이었다. 교대에 다니고 있는 반절 .. 비전 선언 2010.05.30
체육교육과 이인평 ‘교사로서의 비전 세우기’ 과제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몇 년 전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몇 년 전 나는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 채 여러 직장을 옮겨 다니고 있었다. 다행히도 지인의 소개로 근무하게 된 출판사에서 관리교사로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비전 선언 2010.05.30
체육교육과 김보름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진짜 좋은 선생님이 되자.” 이것이 내가 교대를 들어오면서 한 다짐이었고 나와의 약속이었다. 하지만 ‘좋은’이라는 수식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내린 적이 없으며,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단순히 정해진 교육과정에 충실하면 능력 있는 선생님, 즉 좋은 교사의 필.. 비전 선언 2010.05.30
초등교육과 기노일 중학교 때부터 ‘나는 어른이 되면 무슨 직업을 가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직업을 갖고 싶었습니다. 저는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주위에 직장을 잃고 항상 언제 그만두게 될지 모르는 채 불안에 .. 비전 선언 2010.05.30
체육교육과 최정훈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언제부터 시작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어릴 때부터 항상 누가 장래희망을 물으면 선생님이었다. 초등학교에 입학 하던 해에 설날이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할아버지의 제자들이 찾아왔다. 군대에 가기 전에 인사하러 왔다고 했는데 아주 옛날이지만 그때의 기억이 생생.. 비전 선언 2010.05.30
영어교육과 김민정 사회 첫 수업시간에 받은 숙제는 자신이 생각하는 교사, 교육관에 대해 시를 써오는 것이었다. 정말 솔직하게 가식없이 나의 진심을 적었던 것 같다. 멀리서 숲을 보면 잘 보이지 않던 나무 하나하나의 상태가 가까이서 보면 보이듯이, 학창시절 단순히 동경했던 선생님과 내가 되려는 교사는 어느 정.. 비전 선언 2010.05.30